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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대학로점 최춘섭 점장월 매출 3500만원…여성 고객비율 70% 넘어
장우진 기자 | 승인 2012.08.28 18:37

   
 
지난 10월 오픈한 오리스 대학로점은 99㎡ 규모의 매장으로 4호선 혜화역 앞에 위치해 있다. 월 매출은 3500만원 수준이며 주말에는 200만원 이상,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기념일에는 일 매출 3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학로점 최춘섭(47) 점장은 "부담없는 가격과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여성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선다"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단골고객 비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변이 많이 확대됐다고는 하지만 아시아 음식은 아직까지 대중적이지는 않다. 특유의 향이 강하다는 인식으로 아직까지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최 점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시아 음식을 알리고 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오픈시부터 지금까지 직접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음식에 친숙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4월부터는 방문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점차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대학로는 번화가인 만큼 외식 단가가 만만찮다. 오리스는 주변 상권대비 부담없는 가격을 선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매스티지 외식현상을 이끌고 있다. 또 5개국 이상 다양한 나라의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강점이다.

최 점장은 "각 나라의 주요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메뉴별 주문비율이 상당히 고른 편"이라며 "20대 고객층이 주를 이루고는 있지만 일본식 등심까스부터 얼큰한 사천 해물탕면 등 가족단위 외식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리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해외에 가기 전 현지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서거나 외국여행, 유학 등을 다녀온 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에 가지 않고도 본연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에 방문 고객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 점장은 "전단지를 돌리는 것 뿐 아니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라며 "나시고랭, 팟타이 등이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등 아시아 음식이 점차 대중화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최 점장의 목표는 아시아 음식이 대중화 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대학로에서 아시아 음식전문점으로 명물이 되는 것"이라며 "최고의 맛과 서비스, 그리고 아시아 음식 본연의 느낌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찾는 오리스 대학로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우진 기자  icanbi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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