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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뻣뻣한 나도 춤을 출 수 있다
윤소희 | 승인 2012.08.28 18:28

   
 
춤은 인류가 부족을 형성하며 살았던 때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종교의식이나 궁중행사 등으로 그 형태와 내용이 전해졌다. 그 후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그의 긍정적인 효과가 퍼지면서 유행처럼 번졌다. 때문에 지금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큼 대중화되어 있으며, 발전과 함께 많은 장르가 구축되었고 힙합이나 재즈 등 여러 장르의 댄스들이 상당수의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할 라인댄스는 남녀노소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춤을 잘 추는 사람만이 출수 있는 춤이 아닌, 소위 말해 춤에 소질이 없다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기며 출 수 있는 라인댄스! 지금부터 그 매력에 빠져 보자.

 

라인댄스란 무엇인가?

라인댄스의 사전적 의미는 단어 그대로 선(줄-line) 상에서 줄을 맞춰 추는 춤이다. 동서남북 4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정해진 작품의 루틴(routine)에 따라 춤을 추는 것을 의미한다.

배우 김수로 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꼭지점 댄스를 떠올리면 라인댄스를 이해하기 가장 쉬울 듯하다. 그렇다면 대중들은 왜 꼭지점 댄스를 좋아했을까요? 그건 바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춤동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라인댄스의 장점이다.

 

라인댄스의 특징

라인댄스에는 선(line)이 살아있으며, 또한 선을 살려준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선(line)을 어떻게 형성하며 춤을 추며, 그 선이 얼마나 다양하고 아름다운지에 따라 전체적인 퍼포먼스의 분위기와 댄스의 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이 살아있다고 표현하며, 20대에서 50대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라인댄스의 생리학적 효과를 실험해 본 결과, 1시간 수행 시 에너지 소비량이 387kcal로 권장 에너지 소비량인 250kcal 보다는 월등히 높다 체지방을 줄여 건강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데 효과가 있었다.


 
단체만 가능? N0!!

라인댄스는 파트너와 함께 혹은 파트너 없이, 혹은 다같이 손을 잡고, 참여자의 수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음에 설명하는 것처럼 춤의 색깔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라인댄스는 하나의 문화, 혹은 하나의 장르만의 춤이 아니라 투스텝(two-step), 셔플(shuffle), 왈츠(waltz), 스윙(swing), 컨츄리(country) 등의 다양한 문화와 춤의 색깔로 안무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라인댄스는 스텝 위주의 춤으로, 소질이나 관절의 유연성 보다는 전체적인 선의 모양이나 스텝 위주의 움직임으로 춤이 완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라인댄스를 할 수 있다.

 

라인댄스의 역사

미국 개척시대 카우보이들이 바(bar)에서 줄을 맞춰 방향을 전환하며 추던 춤에서 시작된 집단춤이었으나 컨츄리 뮤직이 살아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자 더불어 컨츄리 댄스가 발전하게 되었다.

동호인들이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색깔의 댄스들이 선보였고, 그 후 팝과 디스코가 인기를 얻으며 더불어 ‘허슬(hustle)'이라는 이름의 춤이 유행되면서 지금까지 현대적 음악에 맞는 라인댄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여성소비자신문>을 통해 라인댄스의 모든 것과 더불어 혼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춤에 관심은 많았지만 스스로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여, 혹은 시간이  부족해 댄스학원의 문을 두드리지 못했다면, 손에 지금 이 신문을 들고 일어서서 실행해 볼 것을 권장한다. 아마도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즐거운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글: 윤소희, 상명대학교 강사, 대한라인댄스협회 교육위원  
자문: 김지영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대한라인댄스협회 이사

 

윤소희  상명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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