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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 대통령 대북정책 원색비난
김영 기자 | 승인 2016.02.11 09:51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대해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개시한 남북 대화를 딸 박근혜 대통령이 끊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중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폐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은 유일하게 남북관계의 평화와 경제 공존의 상징으로 남아있었다"며 "그런데 그것을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폐쇄하면서 백해무익한 조치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보수층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퍼줬기 때문에 북한이 핵 개발을 했고, 북한이 도발을 했다고 비난한다"며 "그렇다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쏠 수 있었던 것은 왜 그런가"라고 되물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이야기하는 북한을 들어보면 벌써 망했어야 하고, 오늘 내일 망해야 한다"며 "하지만 북한 핵 기술은 날로 발전되고, 로켓, 미사일, 잠수 미사일, 별 걸 다 쏴대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그것을 언제 우리나라가 퍼줬느냐.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퍼줬느냐"며 "북한이 그런 일을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북간에 실낱같이 이어져온 평화와 경제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사실상 폐쇄하는 것은 남한의 손해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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