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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중고차 시장에서도 약진
박상문 기자 | 승인 2015.12.28 10:03
선적 기다리는 수출 차량

[여성소비자신문 박상문 기자] 디젤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디젤차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중고차거래업체 SK엔카는 올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를 연료별로 집계한 결과 수입 중고차의 경우 디젤차량이 6만4000여대로 41.1%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디젤차 등록 비중(34.4%)에 비해 6.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가솔린차량의 비중은 지난해 63.9%에서 올해 56.6%로 줄어들었다.

디젤차는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렸다. 지난해 중고차 중 국산 가솔린차량의 비중은 56.1%였지만 올해는 54.9%로 1.2%포인트 줄었다. 반면 디젤은 지난해 32.0%에서 올해는 32.8%로 늘었다.

또 LPG 차량은 지난해 8.2%에서 올해 7.9%로 줄어든 반면 기타 차량의 비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는 4.4%로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 등의 거래가 확대된 탓으로 풀이된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이 디젤차 판매를 늘린 탓에 신차와 중고차를 불문하고 디젤차 거래가 활발하다"며 "수입 신차 시장에서 디젤이 가솔린을 추월한데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곧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상문 기자  msp2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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