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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잘 팔린 중고차...그랜저HG·BMW 뉴5시리즈
박상문 기자 | 승인 2015.12.19 09:39

올해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그랜저HG, 수입차는 BMW 뉴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중고차시장에서 경쟁모델 대비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신차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산차 중 경차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해 중위권에 머물던 기아 올 뉴 모닝은 3위로 올라섰으며 쉐보레 스파크는 7위를 기록,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수입차에서는 2위 BMW 뉴 3시리즈, 3위 벤츠 뉴 E-클래스, 4위 아우디 뉴A6, 5위 아우디 뉴 A4 순으로 팔렸다.

차종별로는 국산차는 SUV(21.7%), 수입차는 중형차량(33%)을 선호했다.

가격대별로는 국산은 1000만~2000만원(32.9%), 500만~1000만원(31.2%)이 많았다. 수입은 1000만~2000만원(26.4%), 2000만~3000만원(23.5%)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수입중고차는 총 15만1438대로 전체 매물 중 16.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13만9519대)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수입중고차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수입 신차 판매량이 올해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의 수입차 비중은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상문 기자  msp2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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