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식품이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11번가가 PB상품 '짜먹는 과일청'을 출시했다.

11번가에 따르면 11월(1~22일) 건강식품 매출 분석 결과, '비타민'(27%)이 '홍삼'을 제치고 매출 비중 1위에 올랐다. 이어 '홍삼'(23%), '건강즙' (18%), '꿀'(10%) 순이다. 특히 같은 기간 '비타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했다.

특히 온라인몰을 통한 건강식품 구매가 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휴대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파우치 형태의 과일청 3종(유자, 자몽, 크랜베리 모과) 세트다. 물, 탄산수와 섞어 음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토핑 등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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