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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단기차입금 3.9조원으로 증액 결정
안은혜 기자 | 승인 2015.11.04 09:46

   
 
대우조선해양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자기자본금 4조7636억원의 67.2% 규모인 단기차입금 3조2000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 단기차입금 총액이 3조9834억원으로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단기차입금 내역은 실제 차입이 아닌 한도 약정금액이며, 현재 단기차입한 금액은 금융기관 6834억원, 당좌차월 97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27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채권단의 요구를 받아들여 자구계획 동의서를 제출했다.

앞서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대규모 적자를 이유로 대우조선해양에 구조조정과 자구책을 마련하라 요구해왔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은 지난 달 23일 대우조선해양 노조를 만나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를 제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노조는 "실적 악화의 책임을 노조에 돌리고 헌법상 권리를 부정하려는 것"이라며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의 면담 등 진통 끝에 이날 동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안은혜 기자  iamgrace.a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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