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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개원 10주년 맞아 가을페스티벌 개최
서유리 기자 | 승인 2015.10.01 13:19

서울시에서는 서울숲 개원 10주년을 맞아 3일부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인 ‘서울숲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숲은 당초 골프장, 승마장 등이 있던 뚝섬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 지역을 주거업무 지역으로 개발할 경우 약 4조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이 예상됐으나, 서울시민들의 웰빙공간을 영국 하이드파크, 뉴욕센트럴파크에 버금가도록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되어온 문화행사인데 올해에는 특별히 서울숲 개원 10주년을 맞아 ‘서울숲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숲 사용법’은 SGT 서울숲사랑모임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썸타는, 신나는, 싱그런, 폼나는, 황당한, 은밀한, 건강한, 맛있는, 우아한, 고마운’이라는 10가지의 주제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서울숲의 매력 포토존을 찾아다니는 ‘서울숲 어디까지 가봤니?’, 넓은 잔디밭에 펼쳐진 갖가지 놀잇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아보는 ‘움직이는 놀이터’, 서울숲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산책’, 아마추어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누구나 공연’, 쓰레기의 대변신 ‘재활용 아트’, 재즈와 함께 밤을 보내는 ‘밤에 열리는 서울숲’. 잔디밭에서 즐기는 ‘해를 품은 요가’와 멋진 피크닉을 즐겨보는 ‘화목한 식탁’, 서울숲 맨 땅에 만들어진 정원에서 ‘가든파티’, 서울숲 10년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은 ‘우리와 서울숲 사진전’이 각각의 주제에 맞게 진행된다.

특히 갤러리정원에서 개최되는 야외 사진전은 시민공모를 통해 응모된 427점 중 수상작품과 서울숲 조성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 전시한다.

수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인기상 17점으로, 10월 3일 11시에는 갤러리정원에서 수상자들의 작품설명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숲 10주년 기념해 숫자 ‘10’과 관련된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당일 10살 어린이 혹은 10과 관련된 기념일을 맞는 모든분들에게 100% 당첨 돌림판 찬스를 제공하며 서울숲에서 있었던 특별한 추억의 사연 10가지를 선정, 사진촬영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연마감은 10월 4일까지이며 적은 사연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축제 당일 본부석에 마련된 사연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서울숲산책, 재활용아트, 해를 품은 요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이 외의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서울숲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메르스로 인해 미루어져 많이 아쉬웠는데, 서울숲을 즐기기 가장 좋은 10월, 10주년 기념 가을페스티벌이 개최되니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울숲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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