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내달부터 전국 800여 개 매장을 통해 카페베네의 스틱원두커피 새 상품 '마노'을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9일 카페베네 스틱원두커피인 '마노'를 출시하고 내달 중 전국의 800여 개 카페베네 매장과 카페베네 뷰티앤헬스 스토어 '디센버투애니포'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명 '마노'는 이탈리아어로 '손(手)'을 의미한다. 카페베네는 전문 바리스타가 손으로 직접 내리는 최상의 커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베네는 전문 큐그레이더(생두 감별사), 바리스타, 로스터 등 그동안 자체 로스팅 하우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 인력을 통해 마노를 개발했다.

카페베네는 마노 제조에 세계 커피 전문가들로부터 최상급 원두 'COE(Cup of Excellence)'로 인정받은 코스타리카 원두를 사용했다. 과일의 산미와 꽃향, 초콜릿 향을 내면서 깔끔한 단맛이 장점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원두커피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더욱 간편하게 카페베네 고유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노를 개발하게 됐다"며 "카페베네 만의 커피 공정 노하우와 로스팅 기법으로 기존 시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