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이지은 기자] 한화그룹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개 팀은 6월13일부터 2차 예선에 참가하며, 이를 통과한 30개 팀은 1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마지막 본선 및 시상식은 8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은상 2개 팀에는 각 1000만원, 동상 17개 팀에는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이상의 수상팀에는 해외 우수 과학기관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제공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n0524@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