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E.L. 제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50가지 그림자’ 3부작 시리즈 중 한편으로, 전 세계 52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출간됐으며, 인쇄본과 e북을 포함해 총 1억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의 소설이다.

영화에서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천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이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제치고 유튜브 예고편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로맨스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사상 초유의 빅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여성을 위한 최고의 파격 로맨스 영화가 등장했다는 명성에 걸맞게 여성 작가가 쓴 원작을 바탕으로, 여성 감독 샘 테일러 존슨과 여성 각본가 켈리 마르셀까지 최고의 여성제작진의 조합은 여성들의 심리를 완벽히 반영해 현대 여성들에게 일탈을 자극할 그 이상의 파격 로맨스를 선사한다.

파격적이고 환상적인 스토리, 완벽한 캐스팅과 영상, 음악 등의 모든 조화가 원작의 상상을 스크린으로 아찔하게 재현해내며 극장가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6일 개봉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