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2.11.28 월 18:16
HOME 여성 파워인터뷰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소비자의 마음 읽어"
최문희 기자 | 승인 2015.02.25 16:02

   
 
안녕하세요? 김용태입니다. 2012년 1월초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소식을 들었을 때의 창간 취지가 아직 제 머릿속에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소비경제의 핵심인 여성의 시각으로 취재·보도하겠다!’

여성은 그저 한 명의 소비자가 아니라 가족 소비의 주체입니다. 남성의 소비는 자기 자신을 위한 개인 차원의 소비가 주를 이루지만, 여성의 소비는 본인과 자녀는 물론 가족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경제행위입니다.

게다가 여성들은 보다 섬세하고 따뜻합니다. 언론이 여성의 마음, 여성의 관점에서 현실을 바라본다면 문제를 짚는 눈은 더 예리해지고 사회 부조리를 단죄하는 펜끝은 더 날카로와질 것입니다.

정치 영역은 이미 여성의 역할과 지위가 크게 높아지고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해진지 오래입니다. 대한민국은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 나라입니다. 영국 경제가 바닥 모를 수렁으로 곤두박질칠 때 구원투수로 등장해 나라를 구한 정치지도자는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수상이었습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언제나 대통령 후보 1순위였습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도 여성입니다. 우리나라도 더 많은 여성 정치인, 여성 정치지도자가 배출되고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지금보다 더 활발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이 창간한 지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이토록 굳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마도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려는 진실된 노력 때문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민원의 날이라는 행사를 5년간 해오면서, 민원을 해결한다는 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언론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언론이 두려워할 것은 진실을 갈구하는 독자뿐일 것입니다. 창간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여성소비자 신문의 장도가 10년을 넘고 100년을 지나 더욱 빛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