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길정우입니다. 먼저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 소비자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정론지로 여성소비자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소비자신문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여성의 권익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윤철호 대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인구·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적극적 경제활동 참여가 성장잠재력 제고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여성의 경제참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최하위권입니다.

한국의 25∼54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62.8%로 OECD 고용선진국 평균 76.2%을 밑돌며, 이에 반해 남성의 경우는 90.7%로 고용선진국 평균 91.2%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인구의 감소로 한계상황에 처한 우리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는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마련과 정부 정책에 대한 조언이 우리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 경제활동 보호와 증진을 위해 여성소비자신문의 심층적인 보도와 진솔한 목소리가 절실한 때입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여성소비자신문과 함께 사회적?정책적으로 여성경제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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