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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성평등한 사회 위해 정부와 기업, 언론과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최문희 기자 | 승인 2015.02.25 15:33

   
 
안녕하십니까?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새정치민주연합 성북갑 국회의원 유승희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젠 여성이 없이는 대한민국이 돌아가지 못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4년 세계 성평등 지수에서 한국은  0.6403점을 받아 조사대상 142개국 중 최하위권인 117위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보다도 하락한 수치입니다.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30대 여성 고용율은 남성보다 여전히 30%p 넘게 낮은 상황입니다. 또한 여성노인의 빈곤율은 47.2%로 41%인 남성노인 빈곤율보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거기에 OECD 30개국 중 꼴찌입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 언론과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소비자신문의 임직원들의 노고와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 역시 여성소비자신문의 독자로서 늘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성정치인으로서 정치, 문화, 생활 등의 전반적인 사회문제에서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 여성이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조사한 결과 30대 공기업에 입사해 임원에 오를 확률은 0.002%로 10대 그룹 여직원의 임원 승진 확률(0.07%)과 비교할 때 35배나 낮은 수치였습니다. 물론 10대 그룹 여직원의 임원 승진 확률도 극히 낮습니다.

이 수치들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여성의 승진에 대한 유리천정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이 여성의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전문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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