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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굶겨 죽인 목사 부부에게 공범 있었다!
김수진 기자 | 승인 2012.02.16 23:27

경찰이 세 자녀를 학대하고 굶겨 숨지게 한 사이비 목사 부부에게 범행을 교사한 혐의로 40대 여성을 체포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16일 사이비 목사 박모(43)·조모(34·여)씨 부부에게 범행을 교사한 혐의로 순천에 거주하는 장모(45·여)씨를 지난 15일 오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박씨 부부를 상대로 자녀들에게 붙은 잡귀를 쫓아내기 위해서는 안수기도를 해야 한다는 등 상해치사 범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의 자녀들이 숨지자 "외부에는 알리지 말라"며 사건을 은폐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와 같은 교파인 순천 한 교회 신도인 장씨는 박씨 교회에 매달 5만원씩 후원했으며 2009년 간증집회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가 지난달 박씨로부터 2000여 만원을 빌린 것을 확인하고 돈의 용처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k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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