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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참가
한지안 기자 | 승인 2024.06.17 10:12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마사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말산업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1,000명 이상의 학계 인사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책연구 : 상생과 연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2일 동안 약 70개의 세션이 개최된 가운데, 두 번째 날인 14일,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육성 정책 관련 세션이 열렸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마사회 권태록 말산업 처장은 “2011년 전 세계 최초로 단일축종인 말을 대상으로 한 법이 제정된 지 13년이 흐른 지금, 말산업 규모는 GDP의 0.2%인 3조 2천억원 규모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회복 중”이라며, “학교 체육과 연계한 생활승마를 활성화하고, 말복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토론에 참여한 동의대 엄영호 교수는 “말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상 고객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

부경대 서재호 교수는 ”말산업의 정의를 산업의 전-후방 연쇄효과를 포함한 범위로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말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마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여대 노승용 교수는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사회 주도로 말 마을을 만들고 말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을 주관한 연세대 이정욱 교수는 “말 문화 인식전환을 토대로 말 산업의 거대담론을 풀어나가야 한다”며, “공기업으로서 노령화, 지역소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2~2026)’의 큰 틀에서 국민의 즐거움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말 문화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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