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롯데마트 점포수가 우리나라를 앞설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18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둥강(东港)시에 둥강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둥강점은 중국 97호점, 해외 점포로는 128호점이 된다.
우리나라 점포수가 96개인 것과 비교해 1개 더 많다.
중국을 주요 타켓으로 점포를 늘리는 이유에 대해 롯데마트는 중국의 땅이 넓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주변에 점포를 많이 형성할수록 효율이 나는 법"이라며 "중국은 땅이 넓어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비용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롯데마트는 26일 인도네시아 버카지 리젠시에 인도네시아 30호점 찌까랑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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