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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영업이익 123억원..."흑자기조 이어갈 것"
한지안 기자 | 승인 2024.05.09 15:1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1조 1,54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기반 채널 경쟁력 강화와 티빙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화하며 영업이익이 신장됐다.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채널·플랫폼 공동 편성 전략 강화로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완화되고 채널·OTT·디지털 간 통합 마케팅이 강화되며 비용 부담이 감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343억원 대비 개선된 35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극장 개봉 성과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55.2% 증가한 3,66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프스시즌은 <도쿄바이스(Tokyo Vice) 시즌2>, <레이디 인 더 레이크(Lady in the Lake)>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공급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드라마가 꾸준히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억9천:결혼전쟁> 등 예능의 포맷 판매가 지속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의 선전과 신규 아티스트의 잇단 데뷔 성공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25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초동 30.2만장 이상 팔렸으며, 일본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INI>은 신규 앨범 판매 성과에 힘입어 일본 교세라돔 콘서트를 마쳤다. 또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 <ME:I>는 첫 팬 콘서트에 3.4만명을 운집시키며 데뷔를 알렸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와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48.8%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가량 신장했다. 특히 모바일과 TV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2.0 전략을 통해 1분기에만 패션, 뷰티, 리빙 등 고관여 카테고리에서 150개 이상 신규 브랜드를 최초 론칭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인 전략도 주효했다. 또한 더엣지, 브룩스 브라더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취급고 확대 및 ‘온스타일 패션위크’, ‘홈리빙페어’ 등 카테고리 특화형 프로모션도 이익에 기여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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