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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미니 바잉쇼’는 서울시 소재 중소패션업체에게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대문 상권은 한국 패션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단지로 소재에서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전단계가 집적해 있는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지역이다. 때문에 패션 산업의 빠른 시장 반응 및 생산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패션 마켓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동대문상권에 대한 관심과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으며, ‘미니 바잉쇼’를 통해 기획력과 브랜드 능력이 있는 중소 패션 업체의 발굴과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바이어 100여 명이 방한했으며, 여성복 깜파리오렌지, 나인원, 두진양행, 리앙, 보꾸라, 브이컴퍼니, 374, 코코조앤 컴퍼니, 혜림의 프리젠테이션 쇼가 진행 됐다.
행사 후 서울시는 동대문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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