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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KBIS 2024서 주방가전 라인업 및 솔루션 선보여
신예은 기자 | 승인 2024.02.28 18:13

[여성소비자신문 신예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4에 참가해 주방가전 라인업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KBIS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전시회로 주방·욕실 분야에서 북미 최대 박람회라 불리고 있다. 500여 개의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담은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로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삼성전자, 데이코 라인과 비스포크 라인 선보여

삼성전자는 KBIS 2024에 참가해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을 겨냥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럭셔리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빌트인 라인업과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데이코는 ‘컨템포러리’ 라인, ‘트랜지셔널’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눠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주방 가구장이나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등 아래에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의 냉장고와 와인냉장고를 출시한다. 가족·친구들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방이 교류의 장이 되며 아일랜드 식탁을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그중에서도 언더카운터 와인냉장고는 41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3중 글라스 도어를 적용해 와인 고유의 맛을 보존 가능하며 내부에는 터널 라이팅 조명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강화한 비스포크 가전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비스포크 가전들은 세 가지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카메라로 식재료의 출입을 촬영해 보관 중인 식재료의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AI 스팀’은 AI를 이용해 바닥 환경에 맞춰 청소하고 물걸레 청소·고온 세척·살균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능을 한 대로 엮은 올인원 제품이며 AI 맞춤코스를 통해 최적의 세탁·건조 알고리즘으로 기동한다.

제품들은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리뷰드닷컴, 와이어드, 디지털트랜드 등 미국의 테크·리뷰 전문 매체들에서 소개되며 잇따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 고객 라이프스타일 따른 제품 소개

LG전자는 1022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로 북미 B2B 및 빌트인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빌더’ 시장은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며 이를 기반으로 고려하는 고객 프로필 기반의 패키지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빌트인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가구 조성, 가격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존를 운영한다.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정수 가습기 ‘하이드로타워’ 등 다양한 혁신제품은 물론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에서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무광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신규 라인업, 오븐 내부의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고메 AI’ 기술이 탑재된 오븐 등을 전시한다.

또한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집’을 콘셉트로 내세운 별도 전시존을 운영한다. 이 공간에서는 넷제로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전시 제품들은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을 얻었다.

전시 제품 중 하나인 ‘워시콤보’는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된 제품으로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해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외부 공기로부터 제품 동작에 필요한 70% 이상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 온수기와 비교했을 때 실제 사용하는 전기량은 30% 이하다.

인버터 히트펌프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가 반영된 대표 사례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스마트 제어 기술을 합쳐 일반 정속형 컴프레서와 다르게 가변 속도로 작동하며 에너지 소비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전시장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UP가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더욱 초개인화된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예은 기자  island66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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