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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문화-식품 영역 사회공헌 지속...ESG 경영 확장
한지안 기자 | 승인 2024.02.27 18:04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CJ그룹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사업과 나눔사업을 담당하는 CJ문화재단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식자재유통 및 급식 사업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도 사회서비스 NGO ‘미래복지경영’과 급식 서비스 협력을 강화한 상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이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창작 콘텐츠 시장 활성화와 K-컬처의 다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각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에서 연예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온라인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는 지원 혜택을 강화하여 대형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토리업’은 역량 있는 신인 단편영화 감독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하여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지원한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창작자의 작품 발굴·개발 및 창작단체의 공연을 지원하여 창작자·창작단체의 성장과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는 ‘창작뮤지컬 공모’는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3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작품별로 맞춤형 기획 개발을 돕는 전담 PD를 매칭하고, 올해부터 더 다양해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의 경우 CJ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역시 이재현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현재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운영중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총 1만여 명의 청소년이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누렸다.

올해는 오는 4월 9일까지 ‘2024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 문화 창작에 관심이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만 12~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오는 4월 9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Explore)’ 또는 ‘어드밴스(Advance)’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 과정은 올해 5월부터 약 8개월 간 동아리별 창작 활동비 및 문화 교육 특강 등 문화 창작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CJ나눔재단은 특히 올해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비수도권 등 문화소외 청소년 선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청소년 문화동아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동아리에게도 한번 더 CJ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한다. 앞서 청소년 문화동아리로 선정됐던 동아리는 올해 어드밴스 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어드밴스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특강 등 더욱 전문적인 문화 창작 교육과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등이 제공된다. 멘토링은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한다. 

이후 오는 11월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1년간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창작물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일부 익스플로어 동아리에게도 쇼케이스 참여 및 뮤지컬 관람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CJ나눔재단은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문화산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 프로그램’의 선발 인원 및 장학금 규모 확대, 전문가 멘토링 도입 등 개인 맞춤형 지원 역시 강화한다. 

CJ제일제당, CJ ENM 등 CJ계열사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속하며 청소년 문화인재 발굴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문화 외에 그룹 사업의 근간인 식품 영역에선 CJ프레시웨이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래복지경영은 사회서비스 NGO 단체로 사회복지 연구·교육·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아동·청소년·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육·돌봄·요양 등 사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등의 급식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복지경영 산하 및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식자재와 서비스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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