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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업계, 젤리형 제품 마케팅 나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3.12.08 16:15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젤리’형 제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젤리 시장(국내판매액 기준)은 2022년 약 2580억으로 전년대비 약 22% 신장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최근 브랜드 ‘찐생’을 통해 구미젤리 ‘찐생홍삼구미’를 출시했다. 신제품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칠레산 적포도를 사용한 포도맛이다.

정관장은 또한 어린이용 신제품 ‘홍이장군 아연 젤리스틱’를 출시했다. ‘홍이장군 아연 젤리스틱’은 글루콘산 아연에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비타민 B1, B2, B6, C 등의 부원료를 더했다. 

제약업계에선 동아제약이 어린이 눈건강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을 출시했다. 미니막스 랩 눈솔루션 역시 스틱젤리 제형으로 출시됐다.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해 차즈기(붉은색 깻잎 형태의 꿀풀과 식물) 추출물을 추가했다. 차즈기는 원료 자체의 쓴 맛으로 제품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니막스는 설탕이나 대체감미료 대신 빌베리열매, 결명자 등 과일 농축액을 부원료로 담아 블루베리 맛을 구현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아르기닌을 함유한 ‘아르포텐’ 3종을 판매 중이다. △아르포텐 리부트 △아르포텐 액티브 △아르포텐 핏 중 ‘아르포텐 핏’은 5Kcal의 복숭아맛 스틱 젤리다. L-아르기닌과 초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한편 건기식 시장에선 최근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2030 소비자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열풍에 따라 일상 속에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구미·젤리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추정치는 693억원으로 2020년 331억원과 대비해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건기식 시장에서의 점유율 자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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