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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인상안 사실상 16.8% 결정
김희정 기자 | 승인 2012.07.09 18:43

한전 이사회가 전기요금 인상안으로 사실상 16.8%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전 이사회가 이같은 인상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한전이 기본적으로는 10.7%를 올리고 원가상승율을 감안해 16.8%를 올려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개인용, 산업용 등 종별에 대한 설명은 한전이 갖고 있겠지만 자구노력 분이 포함됐을 것이라며 경영합리화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한전 이사회의 결정은 미수금이 1조5000억원이 더 쌓이고 16조 적자를 해소한다는 전제하에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실장은 "한전의 이번 결정은 정부가 그동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과는 배치된다고 밝혀 지경부가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간접 시사했다.

한전은 이번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상안을 지경부 산하 전기위원회에 올려 최종 확정을 받을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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