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끄는 캐리비안 베이는 매년 여름, 스릴 넘치는 시설과 편의 시설로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 첫 사랑 수지와 2PM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로 기용돼 화재가 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워터파크로 새롭게 변신해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유실 확장 등 고객편의 시설 개선
체감속도 90Km/h…스릴만점 ‘아쿠아루프’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과 언제나 부족한 비치체어다. 캐리비안 베이는 2012년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 수면실을 리뉴얼하고 수유실을 확장했다.

또한 신발을 신고 이동하는 동선과 맨발로 이동하는 동선을 분리해 손님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증대시켰으며,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중에는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치체어를 60개 추가 설치해 보다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또 있다. 워터테마파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스릴만점의 어트랙션이다.

스릴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어트랙션은 작년 캐리비안 베이 개장 15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아쿠아루프’다. ‘아쿠아루프’는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 일반 슬라이드와 달리 맨몸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체감속도가 90km/h(실제속도 60km/h)에 이르며 중력가속도도 2.5G에 달한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구간이 있어 스릴감이 높고,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서 카운트다운과 함께 바닥이 사라지며 떨어지는 탑승 방법도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 밖에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봅슬레이’ 등 스릴 어트랙션들과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체험 가능한 ‘서핑라이드’ 등 독특한 시설들이 젊은 층의 기대와 관심을 한껏 받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유아풀, 튜브에 몸을 싣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에는 실내 스파를 찾아 몸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썸머웨이브 페스티벌 2012 개최

캐리비안 베이는 작년에 이어 오는 7월 14일과 15일에 PMC 네트웍스와 함께 워터파크 음악축제 ‘썸머웨이브 페스티벌 2012’를 개최한다.

올해는 압도적인 헤드라이너를 초청했다. 14일에는 그래미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힙합 아티스트 ‘루다크리스(Ludacris)’가, 15일에는 영국 출신 R&B 스타 ‘타이오 크루즈(Taio Cruz)’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루다크리스와 타이오크루즈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를 찾아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썸머웨이브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워터파크 음악축제인만큼 그 진행 형태도 특별하다. 캐리비안 베이 안에 수상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 내내 파도풀을 가동해 관객들은 파도풀의 물살을 즐기는 동시에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심을 벗어나 야외의 아지트 같은 공간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열정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도 ‘썸머웨이브 페스티벌’만의 매력이다.

공연 예매는 현재 주요 예매사이트(인터파크, Yes24, 옥션)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8만 8천원이다.

올해에는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의 스릴 어트랙션의 짜릿함을 만끽하고 밤에는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트렌디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콤보티켓’도 선보였다. 2Day 콤비권을 이용하면 14일, 15일의 모든 공연과 15일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약 50% 할인된 12만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2PM-수지, 2012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 낙점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로 3년째 함께하고 있는 2PM과 함께 최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루지․봅슬레이․서핑’을 각각 캐리비안 베이 대표 어트랙션인 아쿠아루프․타워래프트․서핑라이드와 연계한 콘셉트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2PM과 수지의 생생한 광고 촬영 장면을 담은 메이킹필름은 유튜브를 통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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