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7월의 시작,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최근 여름휴가를 내서 바캉스를 떠나란 법 없이 금요일 퇴근 후에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오피스맨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최대한 짐은 간소하게, 패션센스는 풍부하게 만들어줄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  

Sunrise 패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컬러 팬츠로 완성하는 마린룩

여름 휴가를 즐기는 낮 동안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추천한다. 톤 다운된 네이비와 그레이컬러의 조화는 안정감을 준다.

밝은 그린컬러의 스트라이프는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 되어 바캉스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으며 여기에 슬림한 핏으로 제작된 컬러풀한 9부 팬츠를 매치하면 액티브한 매력을 더 할 수 있다.  

Sunset 패션, 차분한 카디건과 쇼츠로 완성하는 댄디룩 

휴가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싶은 패션 피플들을 위해 입거나 걸쳐 투웨이로 활용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 썸머 카디건을 추천한다.

여름용으로 제작된 그레이 카디건과 함께 블랙 데님 코팅 처리된 쇼츠를 착용해주면 깔끔하고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진 브라운 컬러의 레더 워치와 네이비 컬러의 드라이빙 슈즈를 매치하면 댄디한 매력의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유러피안 캐주얼 브랜드 TATE(테이트) 관계자는 “20-30대 남성들을 위해 기획한 바캉스룩 제안은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들을 위해 가지고 있는 심플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이뤄졌다”며 “하와이안 셔츠나 컬러풀한 아이템보다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TPO에 맞춰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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