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가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비스업 적합업종 공청회를 갖고 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동반위는 이번 공청회는 서비스 분야의 대중소기업간 합리적 역할 분담을 유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토대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임채운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비스 적합업종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 강정화 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이승창 한국유통학회 전임회장, 이성준 한국유통경영학회 회장,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딴 토론을 벌였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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