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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다던 현대차 상반기 판매 실적보니..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7.04 12:15

 현대차가 상반기 세계시장에서 총 2,180,012대를 판매해 작년대비 11.6%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에 반해 국내에서는 작년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내수시장의 침체를 실감케 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659,579대, 해외생산판매 1,192,320대를 합해 총 1,851,899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15.1%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18.2%, 해외공장판매는 13.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특히 국내공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진한 내수 상황에 대응해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한 해외공장도 미국, 중국, 인도,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 상존 및 신흥시장으로 확대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요정체와 경쟁심화 등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해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반면 내수시장의 침체로 국내 판매는 작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측은 "2012년 상반기 국내에서 작년보다 4.7% 감소한 328,113대를 판매했다"고 전하며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55,147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고 이어 쏘나타 49,593대, 그랜저 46,692대, 엑센트 15,543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198,935대로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보다 7.2% 감소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낸 셈이다.

반면 SUV는 신차가 가세한 싼타페가 24,629대 팔린 데 힘입어, 전체 SUV 판매는 작년보다 21.6%가 증가한 45,54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상반기 판매가 작년보다 감소했다.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마케팅,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이지은 기자  ljy@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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