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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폭염 대비 ‘프리미엄-미니멀’ 에어컨 선보여
한고은 기자 | 승인 2023.05.17 18:13
사진=삼성전자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폭염을 대비해 시스템에어컨 및 타워형 에어컨인 '프리미엄' 라인업은 물론, 이동식 및 창문형 등 '미니멀'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는 2023년형 프리미엄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에어컨은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이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엣지 라이팅’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변형과 변색이 적은 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적용했다.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컬러 중 소비자가 원하는 무드로 컬러를 조절할 수 있으며, 조도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이며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주는 ‘AI 절약 모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는 시스템에어컨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케어 8단계’가 적용됐다. 극세필터와 PM 1.0 필터, 탈취필터가 3단계에 걸쳐 공기질을 관리해주고 항화구리 항균, PM 1.0 살균, UV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해동하는 방식으로 세척하는 ‘워시 클린’ 기능, 에어컨 운전 종료 후 건조해주는 ‘스마트 자동 건조’ 기능 등 ‘클린케어’ 5단계가 더해졌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Bixby) 음성인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 맞춤쾌적’ 기능은 실내외 온도 및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방·청정·제습 모드를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LG전자는 ‘LG 휘센 타워II 에어컨’을 출시했다. 기존 휘센 타워 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작동 시 무드조명과 각종 정보전달을 표시하는 서클라이팅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다. 고객은 기존 휘센 타워I과 새로운 휘센 타워II 디자인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타워II 에어컨을 디럭스·스페셜·히트 등 3개 모델로 출시한다. 휘센 타워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투인원(2 in 1) 에어컨을 300만원대 초반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했다. LG 휘센 타워II는 ‘자동 청정관리’, ‘셀프 청정관리’, ‘펫케어 모드’, ‘스마트케어’ 등 휘센 타워를 계승했다.

LG 휘센 에어컨 렌탈 상품은 플래티넘과 스탠다드로 구성돼있다. 스탠다드는 ▲제품 외관 청소 ▲냉매, 실외기 등 성능 점검 ▲필터오염상태 점검 및 세척, 교체(공기청정기능 포함 제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은 여기에 제품을 분해한 뒤 스팀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열교환기, 냉방팬 등 제품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척하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사진=LG전자

‘미니멀’ 에어컨 라인업도 마련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는 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1인가구 등을 위한 창문형과 이동식 등 미니멀한 에어컨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무풍 냉방 기능을 더한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WindowFit)’을 출시했다. 윈도우핏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설치가 가능하다.

올해 신제품에는 무풍 냉방을 처음 적용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스탠드형부터 벽걸이형, 천장형, 창문형까지 전체 라인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은 제품 전면에 약 2만 1천개의 미세한 무풍 홀을 적용해 직바람 없이도 냉기를 뿜어준다.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MAX)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4%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핏 신제품은 저소음 모드 사용 시 32dB(데시벨) 수준이다.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와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가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LG전자도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구매할 경우 높이 56~102센티미터의 소형창에도 설치 가능하다.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89~252센티미터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건조 조건을 설정해주는 자동건조 기능은 ‘AI건조+’로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이 건조 풍량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성능도 탑재했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한다. 또,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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