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8월 2일까지 '우수건강도서'를 공모한다. 우수건강도서 공모에는 출판사를 비롯해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신청은 8월 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한국건강증진재단(02-3781-3504)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및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www.khealth.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수건강도서는 청소년과 일반인 부문으로 구분해 20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말 선정결과를 공고한다.

선정된 도서에는 우수건강도서 선정패를 수여하고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대형문고 등과 협조해 우수건강도서선정기념 마케팅 독려 및 일간지 북리뷰 섹션 홍보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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