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올 여름 무더워진 날씨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티즘이 다시금 유행하며 네온 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온 컬러는 과거엔 팔찌나 액세서리의 간단한 아이템으로 등장했지만 올해는 패션부터 뷰티,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개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네온컬러 아이템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과감한 컬러로 인해 스타일링 매치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나 신발과 같이 포인트 컬러로 네온컬러를 활용하면 좋다.

몸에 걸치는 패션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파우치, 지갑, 펜, 키링 등의 몸에 걸치지 않고도 센스를 들어낼 수 있는 소품 컬러로 활용해도 좋다.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심플하고 심심한 스타일링에 시원함과 유니크함을 더해 올 여름 센스있는 패셔니스타로 완성시켜줄 개성 있는 네온 컬러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와치(SWATCH) 아일랜드 갈로어(ISLAND GALORE) SHUNBUKIN 

시계 전문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여름을 맞아 컬렉션을 출시한 ‘아일랜드 갈로어’는 여름의 시원함을 형형색색의 컬러와 개성 넘치는 19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비 오는 날이 잦은 여름 생활방수를 위해 실리콘 재질의 스트랩에 3BAR 방수기능을 갖췄다. 가격 9만6000원.

라미(LAMY) 2014 스페셜 에디션 사파리 네온코럴(safari Neoncoral) 만년필 

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 2014년 스페셜 에디션 ‘사파리 네온코럴’을 선보였다. 사파리 라인은 라미의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적합한 튼튼한 바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글을 쓰는 펜의 용도 외에 감각적인 센스를 엿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로 패션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네온코럴 제품은 개성이 돋보이는 형광 컬러로 스페셜 에디션만을 위한 케이스와 쇼핑백, 잉크까지 선보인다. 6월 1일부터 매장구매 시 네온코럴 수첩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사은품은 매장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며, 준비된 상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가격 5만4000원 

아가타(AGATHA) 아가츄(AGAT’YOU) 실리콘 스트랩 팔찌 

40년 전통의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AGARHA)에서 ‘아가츄’ 팔찌를 선보인다. 아가츄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가죽, 실리콘 스트랩과 아기자기한 슬라이드 참이 조화를 이루는 컬렉션으로 본인만의 스타일로 참을 구성하여 연출하는 재미를 더했다. 네온 컬러의 스트랩에 개성 있는 참을 매치한다면 여름철 누구보다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락피쉬(Rockfish) 위슬리 가든 글로스 레인부츠(Wisley Garden Gloss RainBoots) 

비 오는 날이 잦은 여름 레인부츠는 필수 아이템이다. 전통적인 브리티쉬 스타일을 추구하는 슈즈브랜드 락피쉬(Rockfish)에서 선보인 ‘위슬리 가든 글로스’ 레인부츠를 소개한다.

위슬리 가든 컬렉션은 꽃과 식물의 조화로움을 담은 위슬리 가든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또한 글로스 안감의 양귀비 문양과 함께 은은한 로즈향까지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가격 7만9000원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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