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블루 컬러는 일반적으로 신선함과 깨끗함, 희망 등 긍정적인 의미를 주며 고품격과 신뢰의 이미지다.

또한, 삼원색 중 하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오는 색상일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패션에서 블루 컬러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다채로운 톤으로 쓰이며, 특히 여름시즌에는 매년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컬러다. 

코발트에서 퍼플기를 머금은 다즐링 블루, 짙은 네이비 색상까지 그야말로 시원하고 선명한 블루 컬러가 올 여름 트렌드 컬러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처럼 시원한 블루 컬러는 심플한 드레스나 수트, 그리고 스포티브한 느낌의 의류까지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으며 핸드백과 슈즈, 주얼리 등 잡화와 액세서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빈치스벤치의 마케팅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닮아 보기만해도 시원한 블루 컬러는 올 여름 쿨한 패션 스타일링의 해결책으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 블루 컬러를 고를 때에는 밝은 톤의 블루컬러보다는 한 톤 어두운 블루 컬러를 고르는 것이 정답인데 클래식한 느낌부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선사해주어 더욱 좋다.

젊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청청 패션에 도전해보거나 청명한 화이트 컬러와 믹스하는 것도 매우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비비드한 색감의 쨍한 블루 컬러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블루컬러 아이템부터 하나씩 도전해 보거나,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패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흔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체크, 도트 패턴 들도 블루 컬러가 가미되면 환하고 센스 있는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에는 단순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에 블루 컬러로 활력을 불어넣어보면 어떨까.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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