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제이엘투자그룹(대표 고태욱)과 위기 청소년미혼모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 속 청소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제이엘투자그룹은 3월 한 달간 고객 참여형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후원금 1천만원을 조성했다.

기아대책 위기청소년미혼모지원사업 ‘더맘’은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위기에 있는 청소년을 도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신, 자립을 돕고 태어난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이엘투자그룹 후원금은 고립된 청소년 미혼모 대상자 발굴을 통한 긴급 지원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으로 중단됐던 일과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마련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홍식 제이엘투자그룹 이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해 사회 속 다른 이웃들에게 희망 전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제이엘투자그룹도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상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 기업후원2본부 본부장은 “제이엘투자그룹과 고객들의 연이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리며, 청소년 미혼모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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