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 FCI 국제 도그쇼에서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세계애견연맹과 FCI 아시사,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섹션에서 후원하는 애견 행사로 우수한 특성을 가진 개의 종족 보존 및 혈통 유지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 학생은 도그쇼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채점표를 전달하고 순서에 맞게 안내하는 등 행사 전반을 도왔다. 

실제로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대회다. 때문에 신체적 타입에 따라 공통점을 갖는 견종들끼리 10그룹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심사 기준이 명확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은 매년 도그쇼 등 외부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8회 관세청장배 훈련 센터 경진대회, 애니펫쇼 플라잉 대회, KKF 훈련사위원회 어질리티 경기 대회, 울산 반려견 스포츠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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