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의 지난해 매출은 6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9억원, 2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2%, 132% 증가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비롯 조선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2년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며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편입으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인 점, 재무구조 개선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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