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포도에 30배 이상 높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뇌와 눈의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저렴해진 수입산 블루베리 유입과 함께 국내 재배의 증가로 이제는 가격적인 부담도 사라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식·음료 업계에서 블루베리를 넣어 맛과 영양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견과류, 시리얼, 두부 등 다양한 제품에 몸에 좋은 ‘블루베리’ 접목 

돌(Dole)코리아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항상화제가 풍부하여 노화방지와 피부 미용은 물론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치매예방에도 좋은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파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과일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켈로그 ‘스페셜 K 블루베리’는 쌀로 만든 프레이크에 상큼한 블루베리를 추가해 더욱 맛있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체중 조절용 식품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는 물론 블루베리가 맛과 영양, 건강을 더했다.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PC를 오랜 시간 사용해 눈이 피로한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특히 좋으며,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예방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맛있게 떠먹는 두부, 대상FNF 종가집의 ‘살아있는 아침’은 100% 1등급 국산 발아콩을 주 재료로, 몸에 좋은 미네랄 알칼리수를 사용해 만든 건강 두부이며, 대표 건강식품 두부에 과일을 더해 맛과 영양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맛 없는 아침이나 공복에 섭취 시 좋다. 특히, ‘살아있는 아침 블루베리’는 달콤한 블루베리 쨈이 담겨있어 색다른 맛으로 두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발아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었기에, 고소함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입자가 매우 부드럽다.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들까지… 나이 대 별로 블루베리 활용한 다양한 음료제품 출시 봇물 

풀무원 녹즙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PC 모니터와 스마트 폰 등으로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피로한 눈을 위해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1병에는 야생 블루베리 100알을 갈아 넣어 폴리페놀을 140㎎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블루베리와 함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보라당근·적포도·복분자·크랜베리 등 4가지 자색 과일과 채소도 함유해 영양은 물론 맛의 가치까지 높인 제품이다. 

롯데칠성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은 블루베리와 포도, 딸기, 석류, 사과 등 5가지 과실을 믹스하여 만든 제품으로 950ml 기준으로 블루베리가 96알, 적포도는 47알, 딸기 20개 등 많은 과실이 들어가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무균 6겹 종이팩을 사용해 섭씨 10도씨 이하에서 냉장 유통되어 신선함을 더했다. 

웅진식품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 블루베리’는 알프스 오스트리아의 블루베리 과즙에 당도 높은 미국산 크랜베리와 스페인산 포도과즙을 더해 맛을 살린 냉장주스로,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팔도 ‘뽀로로 블루베리’는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의 라인업 제품으로 블루베리 농축액과 포도과즙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블루베리는 포도 맛 계열의 과일로,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KFC가 출시한 ‘블루베리 팥빙수’는 단팥과 콘후레이크, 쫄깃한 떡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생블루베리에 블루베리 시럽이 더해져 상큼한 과일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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