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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웨딩 프로모션 진행..."실내 마스크 해제에 웨딩수요 회복 전망"
한지안 기자 | 승인 2023.02.03 18:22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축됐던 혼수품 시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봄을 앞두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겨냥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웨딩페어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가전 및 예물류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할인 등을 제공중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올해 첫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의 테마는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웨딩 준비의 처음과 끝을 함께)다. 럭셔리 상품군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수입차부터 면세점에서의 허니문 쇼핑까지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웨딩페어에는 주얼리·워치·리빙 상품군 등 총 60여개 기존 참여 브랜드에 더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생로랑·로저비비에가 새롭게 참여한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뷰티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샤넬·디올·설화수·에스티로더와 같은 뷰티 브랜드도 추가했다. 

'롯데웨딩멤버스'를 대표하는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에 명품·뷰티 등 20여개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연 3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최대 2배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전자·LG전자 구매 시 결제 카드에 따라 롯데상품권 증정 및 웨딩 마일리지 적립 등을 제공한다. BMW 자동차 구매시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던 'BMW 에어포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 공항 인근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국 기간 중 차량을 보관해주고 인천 공항까지 셔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추천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를 가장 많이 추천한 고객 5명을 뽑아 롯데모바일상품권을 1등(10만원)부터 5등(1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포즈 이벤트 ‘세상에서 가장 큰 러브레터’에 참여할 예비 신혼부부의 신청을 받는다. 당첨된 사람이 보내준 메시지,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3월 중 더현대 서울, 천호점, 신촌점의 외부 대형 전광판에 프로포즈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26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와인웍스 매장에서 청첩장 모임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웍스 와인백(한정수량)'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후 3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본격적인 '웨딩 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더클럽웨딩’을 운영 중이다. 9개월간 구매 금액을 적립해 최대 5%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빙·패션 브랜드 등에서는 당일 구매 금액별 최대 10% 리워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입 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갤러리아 백화점도 예비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회원가입 후 6개월간 구매 금액을 적립하는 웨딩마일리지를 운영 중이다. 신분증,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전제품, 금강, 서적, 골프샵, 명품일부, 음향 브랜드 일부, 파피루스(콘텍트렌즈), 가나아트 등에서 물품 구매시 마일리지를 50% 적립해준다. 예물 등으로 에르메스, 피아제, 지노시계(IWC, 오메가)도 50% 적립된다.

신세계백화점도 제휴카드로 가구, 침대 등 생활 장르를 200만~100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금액의 9.5~14%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계·주얼리 구매 고객에게는 5%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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