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하는 먹방 예능 콘텐츠 ‘맛나면 먹으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식품 전문 업체 ‘올박스’와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보현 콘텐츠부문장을 비롯해 올박스 이창원 대표, 이동은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셀럽을 활용한 예능 콘텐츠 공동 기획 ▲신규 개발 식품 공동 투자 ▲예능 소개 상품 TV홈쇼핑 입점 ▲롯데홈쇼핑 자체 IP와 연계한 푸드 콘텐츠 제작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김민경이 메인 MC로 출연하는 ‘맛나면 먹으리’를 론칭한다. 개그맨을 비롯해 김민경의 지인까지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맛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고 먹방을 선보인다.

첫회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함께 김민경의 고향인 대구의 단골 떡볶이집을 방문한다. 향후 크리에이터 ‘랄랄’이 MC로 합류해 먹방, 토크,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송 음식을 상품화해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맛나면 먹으리’는 롯데홈쇼핑의 신규 유튜브 채널 ‘내내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쇼츠, 라이브 스트리밍 등 예능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아이돌을 활용한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노래 예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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