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카카오페이 3위 삼성페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20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2022년 11월 29일부터 2022년 12월 29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4,412,6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지난 11월 간편결제 브랜드 빅데이터 23,739,482개와 비교하면 2.8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선보이고 있다. ​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단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O2O(온&오프 연계사업)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와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돈을 맡기면 은행 이자보다 큰 수익을 벌 수 있는 시대를 열기도 했다.​

2022년 12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순위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페이팔, SK페이, SSG페이, 우리페이, 토스페이, 알리페이 , LG페이, 스마일페이, 미래에셋페이, 엘페이, 쿠페이, 원큐페이, 케이페이, T페이, 페이나우 순으로 나타났다. ​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네이버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1,404,536 미디어지수 1,315,754 소통지수 2,096,977 커뮤니티지수 1,850,8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68,156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996,317과 비교해보면 11.20% 상승했다.​

​2위, 카카오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664,816 미디어지수 764,753 소통지수 1,781,513 커뮤니티지수 1,829,5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0,66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59,637과 비교해보면 133.40% 상승했다.​

3위, 삼성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45,369 미디어지수 639,265 소통지수 475,429 커뮤니티지수 818,2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78,34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758,750과 비교해보면 47.37% 하락했다.​

4위, 페이코 브랜드는 참여지수 76,813 미디어지수 317,434 소통지수 757,262 커뮤니티지수 691,7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43,29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889,701과 비교해보면 2.46% 하락했다.​

​5위, 제로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96,016 미디어지수 400,550 소통지수 623,034 커뮤니티지수 665,6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5,27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876,820과 비교해보면 4.88%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네이버페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간편결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간편결제 브랜드 빅데이터 23,739,482개와 비교하면 2.8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41% 하락, 브랜드이슈 16.32% 상승, 브랜드소통 6.21% 상승, 브랜드확산 4.23%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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