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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차남 강문석 부회장 한남동 자택 경매매물로 나와
김수정 기자 | 승인 2014.04.16 16:41

   
▲ 사진/ 네이버블로그 경매여행
[여성소비자신문=김수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무석 수석무역 부회장 자택이 경매로 나왔다.

강 부회장은 아버지 강신호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2008년 동아제약을 떠났다. 이후 우리들제약 인수 등 사업을 확장하려다 경영을 악화시켰고, 2012년 12월에는 배임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4-5번지 강문석 부회장 자택이 29일 서울 서부지법 2계에서 경매로 나올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주택의 감정가는 86억9179만7000원이다. 해당 주택은 1,2 금융권 대출, 건강보험료, 세금 체남 등으로 총 채무 279억원을 안고 있다.

건물은 2층 단독주택 및 전시시설로, 1동과 2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2011년 11월경에 리모델링을 했으며, 1동은 단독주택으로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주거공간이 마련되있다. 2동은 전시실 및 주차장이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이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 용산구, 용산세무서, 과천시, 동안양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압류를 걸어뒀다.

친애저축은행은 근저당권자 중 한 곳으로 7억4990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부회장은 지난 1997년 해당 주택을 증여받았다. 지난해 7월 동안양세무서가 체납 세금 60억 가량을 받기 위해 압류해 공매로 넘기려다 보류한 바 있다.

당시 강 부회장은 세금 일부를 내고 잔여액은 추후에 갚기로 하고 공매를 중단했다.
 

김수정 기자  ksj891212@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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