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샘의 인테리어 계열사 넥서스(NEXUS)가 서울 논현동 학동사거리에 2019년 11월 오픈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를 재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서울 갤러리 5층에는 독일 부엌가구 '놀테(Nolte)'가 입점했다. 1923년 설립된 놀테는 268종의 도어, 34종의 몸통 마감 등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또 기존에 유통하던 이탈리아 부엌 가구 '다다(DADA)'와 스페인 아웃도어 디자인 가구 '케탈(Kettal)'의 신제품도 전시된다. 다다는 디자이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콜라보한 '아르마니 다다'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케탈은 메시 소파와 테이블 등 거실 공간을 위한 신제품을 제시한다.

이밖에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그룹의 주거용 가구 '몰테니앤씨(Molteni&C)'와 이탈리아 욕실 '제시(Gessi)' 등이 있다. 이탈리아의 조명 브랜드 '폰타나 아르테(Fontana Arte)' 등 소품도 판매한다.

특히 서울 갤러리 2층에서는 이들 브랜드 제품이 적용된 80평 규모의 '리얼하우스'가 배치돼 있다. 평당 1500만원대 가격의 인테리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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