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김동익 총장)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컬쳐노크’의 ‘컬쳐 노크 아파트’가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창작자 부문)을 수상했다. 

‘컬쳐노크 아파트’는 국내 출생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을 찾고 포천 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가정의 모습을 담아낸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렉티브 다큐멘터리다. 

컬쳐노크 대표 김다솔 학생은 “이중국적을 가진 자녀들이 대부분 이주민 여성인 어머니의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가족과 돈독해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이중국적의 혼란을 줄이고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컬쳐노크 아파트’는 다문화 청소년의 정체성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공익적 측면을 보여주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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