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200㎖대 종합영양수액(TP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 말초정맥용 종합영양수액이다. 위너프페리주 217㎖는 비급여 TPN으로 기존 소용량 TPN(362㎖)보다 투약시간이 50분가량 짧다.

체중 60㎏ 환자 기준으로 최대 속도로 주입 시 1시간대(72분)에 투여할 수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으로 구성됐다. 250㎖ 아미노산 단독 제제 대비 열량은 1.5~3배 가량이 높다.

위너프페리주 241㎖는 외래 진료나 항암 낮 병동 환자를 위한 급여 TPN이다.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는 JW생명과학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 TPN 3라인에서 생산되며 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부터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이 가능한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JW중외제약은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에서 위너프페리주 217㎖를 우선 판매하고 11월부터 종합병원과 개원병·의원, 도매 등 전 유통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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