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최문희 기자]'컬러 테라피’라는 말이 있듯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을 몸에 지니고만 있어도 심적인 안정감에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컬러 아이템을 주목해 보자.

봄 하면 떠오르는 꽃, 개나리를 담은 컬러 옐로우는 그 어떤 컬러보다도 상큼 발랄한 느낌이 강해 소녀적인 매력을 발산할 때나 혹은 포근하고 따뜻한 컬러이므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경우에 매치하면 좋다.

반면 이성적이고 외향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블루 컬러 아이템이 좋은데, 블루 컬러는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공부나 업무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경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면, 눈의 피로부터 풀어줄 수 있는 편안한 그린 컬러가 좋다.

그린 컬러는 긴장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니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금강제화 한 관계자는 “보기만해도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 컬러 아이템의 경우 처음부터 의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패셔니스타입문 단계라면 백이나 슈즈 등 포인트가 되어 줄 수 있는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좋은데, 액세서리라도 컬러 아이템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비비드 컬러에 파스텔 톤이나 모노톤, 뉴트럴 계열의 컬러가 배색되어 있는 제품을 택할 것을 추천한다.

무난한 컬러와 배색된 아이템은 비비드의 강렬함을 한 톤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담도 덜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라고 팁을 전했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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