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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길거리 쓰레기통 19년 만에 부활상가밀집지역, 버스승강장 등 100여 곳 쓰레기통 시범 설치
최연화 기자 | 승인 2014.03.20 09:36

   
 
[여성소비자신문=최연화 기자] 경기도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모습을 감춘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한다.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된다.

경기도는 쓰레기 무단투기 1:1 맞춤형 대책을 추진, 지난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과 함께 사라져버린 길거리 쓰레기통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상가밀집 지역과 버스승강장 주변 등 거리투기가 극심한 1∼2개 시·군을 선정해, 길거리 쓰레기통 100개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담배꽁초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오는 6월 5일 제 19회 환경의 날을 '무단투기 근절기간'으로 선정하고 집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기존 도로환경감시단을 통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단속과 아울러, 경기도 경찰청과 합동으로 쓰레기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쓰레기 무단투기 1:1 맞춤형 대책을 추진, 지난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과 함께 사라져버린 길거리 쓰레기통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상가 밀집지역과 버스승강장 주변 등 거리투기가 극심한 1∼2개 시·군을 선정해, 길거리 쓰레기통 100개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978년 자연보호헌장 제정 이후 35년 간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캠페인이 이어져왔으나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그간 분석된 다양한 민원내용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대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5년 새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 4∼8배가 증가한 반면 쓰레기통은 1/3 수준으로 감소해 거리투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2년∼2013년 쓰레기 관련 민원을 조사한 결과, 전체 3천여 건의 민원 중 담배꽁초 관련 민원은 1.530건으로 전체 민원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최연화 기자  choi@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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