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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6월까지 패류독소 발생 가능성 높아농식품부, 패류독소 피해 예방 본격 추진
송현아 기자 | 승인 2012.02.15 18:05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 패류독소 조사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진주담치 950건, 굴 560건, 바지락 50건, 피조개 25건, 미더덕 15건 등 5개품종 1,600여건에 대해 유통전 생산·저장·거래단계의 패류에 대해 독소함량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지점은 경남 50곳을 비롯해 전남 14곳, 충남 11곳, 부산 8곳, 울산 3곳, 경북 2곳, 전북 2곳, 강원 1곳 등 총 91곳을 조사한다.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하는 3∼6월 중에는 월 2회씩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조사주기를 주 2회로 늘리는 한편 패류채취도 금지된다. 또 미국, EU, 일본 등으로 수출되는 패류의 위생관리도 강화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계획을 수산과학원 및 각 지자체에 통보해 ‘세부실시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특히 패류독소 주 발생시기인 3∼6월 중에는 각 기관간 정보교유 등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패류독소는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체내에 독성이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마비성·기억상실성·설사성·신경마비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6월 중 남해안 일원의 패류에서 검출되며 수온이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께에 소멸한다.


송현아 기자  sha@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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