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활경제의 주도권은 남성과 여성 중 누구에게 있을까?

대답이 쉽지 않다면, 대한민국 소비문화의 핵심주체는 남성과 여성 중 누구일까?

물론 여성이다. 여성소비자는 대한민국 생활경제와 소비문화의 핵심주체다.

생활경제와 소비문화의 중심에 있는 여성소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기업들은 여성소비자의 욕구와 필요, 취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조와 생산단계를 지나 유통과 판매단계에서는 여성소비자에게 호소력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여성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 향상은 소비자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여성소비자와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하면서 소비자문제를 함께 고민하려고 한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질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여성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바람직한 소비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소비주체인 여성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은 기업의 제품관리와 고객관리를 다시 한 번 더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가격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소비는 더 이상 재화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소비가 문화를 만든다는 명언과 같이 실제로 소비는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고 문화의 발전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소비가 문화를 만들고 문화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피드백 현상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따라서 착한 소비가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고 바람직한 문화를 통해 또다시 착한 소비를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피드백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성소비자들의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여성소비자들은 여성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현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송현아 기자  wsobi@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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