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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대상기업의 대출금을 최대 1년내 만기연장하고 상환유예를 실시하는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산은은 피해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내 비상대응망을 구축 중에 있으며 거래처 피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산은 측은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 등을 피해 기업에 제공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해 최근 실물경제 어려움 속에서 국내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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