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다학제 암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통합 센터를 오픈하고 7월 4일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일산차병원의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센터다. 

이를 위해 일산차병원은 건물 1층과 암 관련 진료 층 일부를 리모델링 했고, 옥상정원을 산책길로 조성하고 암 통합 힐링센터와 한방 진료과를 신설했으며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겸 한의사 면허를 보유한 암 치료 케어 전문가 전성하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 교수진도 합류했다. 또 자연섭리 건강법 이상철 차움 고문과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감독,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센터 정효순 대표,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김태은 교수 등도 환자들의 식이요법과 정신 건강을 돕는다.

진료는 혈액종양내과 전성하 교수와 한의 교수진,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가 중심이 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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