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16일 세종대 대양AI센터 회의실에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해군 전사자와 순직자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여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해군 전사자와 순직자 유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일반인과 기업체의 모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판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는 장학재단 수혜 학생이 입학할 경우 학비를 감면해 주거나 별도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세종대 홍보를 추진한다.

배 총장은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의미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나라를 위해 순직한 분들의 유자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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