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출업체 '유원(U1) 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 전문그룹'과 자사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eZn)'의 말레이시아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이지엔 브랜드의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등의 탈색약을 말레이시아의 주력 H&B 유통인 ‘가디언(Guardian)' 250개 매장에 런칭하게 되었다. 입점 매장은 추후 500개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가디언 입점이 확정된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의 색상들은 브랜드 모델인 태연이 선정한 '태연 Pick' 컬러를 포함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올해 하반기 대만, 일본 시장에 새롭게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해외 다수 국가의 유통에 진입, 2022년 현재 기준 총 7,000여 곳의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올해 하반기까지 10,000곳 이상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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